방탄소년단/BTS/RUN/런
안녕하세요. 린아입니다.
방탄소년단 'RUN' 리뷰 써봅니다.
보시는 분들이 궁금하실 수도 있을것 같아서 잠시 TMI하자면
왜 갑자기 방탄소년단 글을 이렇게 써대냐...
음.. 처음에는 제가 블로그포스팅 알바를 할려고 'N'블로그를 만들었는데
인삿말 딱 1개 쓰고 이후로 3년째 방치하고 있었거든요.
문득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블로그 폐쇄하고 다시 만들려고 하니까 해당 아이디를 탈퇴해야 사라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른 사이트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찾아보던 중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고
블로그 만든 후에 또 신경 안쓰고 방치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하루에 3건 이상은 꼭 포스팅 하려고 다짐했습니다.
하루에 3건 이상 포스팅 하는거 싶지 않다고 제 지인들이 그랬는데 진짜 힘들긴 하네요..
처음에는 제 이야기.. 알바.. 크몽 등 제 일상을 쓰다가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쓰면 안힘들 것 같아서 '탄이들'에 관한 것들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진짜 안힘들고 너무 재밌네요 ㅎㅎ
지금 '슈스 탄이'들도 좋지만
그리운 예전 모습들을 다시 찾아보게 되니깐 소소한 행복이 많은 것 같아요.
이만 줄이고 RUN 리뷰 써봅니당~
오.. 화양연화2입니다.. 이 당시 진짜 행복&혼란이었어요
'화양연화가 끝난게 아니었구나 다시 시작하는구나'싶은 행복감과
뮤비에 담긴 메시지를 해석하느라 현생이 또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렇게 태형이가 물에 빠진다구요... 예↗?
이 때도 역시 베테랑 아미들의 뮤비해석을 보면서 이해를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다시봐도 진짜 숨겨진 요소들 장난 아닌 것 같애요. 이거 찾아내는 아미들은 진짜 대단하고..
아니쥬는 노래도 같이 슬펐지
런은 노래는 신나는데 뮤비는 너무 슬퍼서 슬픔이 배가 된 것 같애요
노렸군.. 노렸어.. 빅히트..
저렇게 신나게 소리지는데 그래도 왜케 슬픈지..
화양연화는 .. . 슬프네요..
마지막 장면은 모든 아미들 다 가슴 저리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뮤비 하나에 왜 그렇게 울고 웃었는지..
근데 진짜 그럴만했어요..
뮤비 좀 더 길게 늘리고, 장면 좀 추가해서 영화 한 편 냅시다..
손익은 아미들이 책임지지요..
런 안무.. 진짜 뮤지컬 같애요
왼쪽부터 2명 2명 3명 동작이 뜬! 뜬! 뜬 합니다.
(무슨 소리인지... )
겉옷 재낄때 아미들 함성소리 기억합니다.. 물론.. TV로요.. (실제로 본적 없음)
[RUN] 가사
넌 내 하나뿐인 태양 세상에 딱 하나 [← 이 부분 처음 남준이 목소리 개조아요.. 겁나 좋다구요]
널 향해 피었지만 난 자꾸 목말라
너무 늦었어 늦었어 너 없이 살 순 없어
가지가 말라도 더 힘껏 손을 뻗어
손 뻗어봤자 금세 깨버릴 꿈 꿈 꿈
미칠 듯 달려도 또 제자리일 뿐 뿐 뿐
그냥 날 태워줘 그래 더 밀쳐내줘
이건 사랑에 미친 멍청이의 뜀박질
더 뛰게 해줘
나를 더 뛰게 해줘
두 발에 상처만 가득해도
니 얼굴만 보면 웃는 나니까
다시 Run Run Run 난 멈출 수가 없어
또 Run Run Run 난 어쩔 수가 없어
어차피 이것밖에 난 못해
너를 사랑하는 것 밖엔 못해
다시 Run Run Run 넘어져도 괜찮아
또 Run Run Run 좀 다쳐도 괜찮아
가질 수 없다 해도 난 족해
바보 같은 운명아 나를 욕해
(Run)
Don't tell me bye bye
(Run)
You make me cry cry
(Run)
Love is a lie lie
Don't tell me, don't tell me
Don't tell me bye bye
다 끝난 거라는데 난 멈출 수가 없네
땀인지 눈물인지 나 더는 분간 못해 oh
내 발가벗은 사랑도 거친 태풍 바람도
나를 더 뛰게만 해 내 심장과 함께
더 뛰게 해줘
나를 더 뛰게 해줘
두 발에 상처만 가득해도
니 얼굴만 보면 웃는 나니까
다시 Run Run Run 난 멈출 수가 없어
또 Run Run Run 난 어쩔 수가 없어
어차피 이것밖에 난 못해
너를 사랑하는 것 밖엔 못해
다시 Run Run Run 넘어져도 괜찮아
또 Run Run Run 좀 다쳐도 괜찮아
가질 수 없다 해도 난 족해
바보 같은 운명아 나를 욕해
추억들이 마른 꽃잎처럼
산산이 부서져가
내 손 끝에서 내 발 밑에서
달려가는 네 등 뒤로
마치 나비를 쫓듯 꿈 속을 헤매듯
너의 흔적을 따라가
길을 알려줘 날 좀 멈춰줘
날 숨쉬게 해줘
다시 Run Run Run 난 멈출 수가 없어
또 Run Run Run 난 어쩔 수가 없어
어차피 이것밖에 난 못해
너를 사랑하는 것 밖엔 못해
다시 Run Run Run 넘어져도 괜찮아
또 Run Run Run 좀 다쳐도 괜찮아
가질 수 없다 해도 난 족해
바보 같은 운명아 나를 욕해
(Run)
Don't tell me bye bye
(Run)
You make me cry cry
(Run)
Love is a lie lie
Don't tell me, don't tell me
Don't tell me bye bye
가사를 언뜻보면 사랑이야기 같지만
인생과 꿈을 향해 얘기하는 것 같아요.
우리 청춘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양연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