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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ON/MV해석/앨범리뷰

LIN아 2020. 9. 2. 14:10

안녕하세요. 린아입니다.
방탄소년단의 [ON]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제외한 최신 곡으로서 현재 방탄의 모습과 탄이들이 전하고자 메시지가 가장 현실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뮤비 장면을 살펴보며 내 맘대로 해석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 [ON] MV

화살이 땅에 무수히 많고 안개가 자욱합니다.  

 

 

 

그 뒤 진이 자신이 날린 죽은 새를 보고 있습니다. 

(뒷장면에 진이 실내에서 많은 비둘기를 날린 것으로 추정)

 

 

 

정국이는 손이 묶인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뒷장면에 정국이를 묶고 있는 줄은 가시줄로 보입니다)

 

 

 

지민이는 홀로 서 있는데 북을 들고 있는 아이가 지민이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습니다.

 

 

 

태형이는 한 명의 소녀와 함께 땅에 누워있습니다.

태형이 머리 위에 놓여있는 물건들은 인디안들이 쓰던 물건들인것 같습니다.

(인디안들은 항상 저 물건들을 몸에 장식하고 하하호호 즐거워하는데

전혀 즐거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남준이는 많은 동물과 배 앞에 서 있는데요. 성경에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합니다.

 

 

호석이도 넓은 들판에 홀로 서 있습니다. 우리 호석이답지 않게 즐거워보이지 않습니다.

 

 

슈가는 실내에서 차분한 모습으로 가사를 읊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태형이가 소녀의 눈을 가린 끈을 풀어주는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그냥 홉이가 너무 잘생겨서 넣어보았습니다. 

 

 

군무씬 장난없네요. 날라다니는 우리 탄이들

꾸미지 않은듯한 세트장이 뭔가를 암시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번 앨범 [ON]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위에 도입부 장면을 시작으로 뮤비의 중반부는 멤버들의 처한 상황들이 다시 회복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홉이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라는 가사를 내뱉으며

죽었던 석진이의 비둘기가 다시 살아나고, 정국이는 가시줄을 끊습니다. 

지민이는 다시 즐겁게 춤을 추고, 남준이는 기도를 합니다. 

태형이는 일어나 소녀의 눈을 가린 끈을 풀어주고

슈가는 사람들을 모아 정국이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많은 역경과 고난에 처해있는 이들에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라는 메시지를 주며

다시 일어났을 때 상황은 변할 수 있고 더 희망적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뮤비가 감동적인 것은 방탄소년단이 직접 겪은 일이기 떄문입니다. 

데뷔 초 많은 악플과 질타를 받으며 힘들었던 시기를 겪은 우리 탄이들이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고, 계속 도전하며, 포기하지 않았을 때 

지금과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뮤비 하반부 멤버들은 큰 벽을 넘어 높은 곳으로 올라갑니다. 

계속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 'NO MORE DREAM'이라는 글자가 나옵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노래제목입니다.

 

현실에서 공부 공부 거리며 아이들에게 좋은 학벌과 좋은 직업을 강요하는

아이들의 꿈이 아닌 자신들의 만족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들만을 강요하는

어른들의 모습에 지쳐 '꿈을 꾸지 마라'라는 반어법을 사용해 

'너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노래인데요.

 

 

'NO MORE DRAEM'에서 'NO MOME'이 빠지고 'DREAM'만 남습니다. 

'꿈을 꾸지 마라'가 아닌 '꿈'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MV해석 대가인 유튜버 '해군수달'님의 해석에 따르면 이번 앨범 제목 'ON'과 합쳐져 

'ON DREAM' [꿈을 꿔라]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글 쓰면서 소름이 돋습니다.

 

결국 'NO MORE DREAM'이라는 데뷔앨범과 'ON'이라는 지금의 앨범의 뜻은 같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너가 하고 싶은 일, 꿈을 꿔라 

 

고오오오오오오!!

 

지금까지 나왔던 앨범들은 계속 뒤에 뭔가 더 다른 메시지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앨범 마지막장면은 진짜 영화에서 나올법한 끝마무리 같아요 ㅠㅠ

 

탄이들의 메시지가 담긴 앨범의 컨셉과 세계관이 여기서 끝은 아니겠지요.. ?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나온 앨범 '다이너마이트' 이후 

탄이들이 또 어떤 메시지를 들고 나올지.. 정말 기대가 무지하게 큽니다...  

 

다음 컴백은 언제인가요... ? 

 

 

 

 

[ON] 가사

I can't understand what people are sayin'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될지
한 발자국 떼면 한 발자국 커지는 shadow
잠에서 눈을 뜬 여긴 또 어디
어쩜 서울 또 New York or Paris
일어나니 휘청이는 몸

Look at my feet, look down
날 닮은 그림자
흔들리는 건 이놈인가
아니면 내 작은 발끝인가
두렵잖을 리 없잖아
다 괜찮을 리 없잖아
그래도 I know
서툴게 I flow
저 까만 바람과 함께 날아

Hey na na na
미치지 않으려면 미쳐야 해
Hey na na na
나를 다 던져 이 두 쪽 세상에
Hey na na na
Can’t hold me down cuz you know I’m a fighter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
Find me and I'm gonna live with y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Rain be pourin'
Sky keep fallin'
Everyday oh na na n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Bring the pain
모두 내 피와 살이 되겠지
Bring the pain
No fear, 방법을 알겠으니
작은 것에 breathe
그건 어둠 속 내 산소와 빛
내가 나이게 하는 것들의 힘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scream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scream
언제나 우린 그랬으니
설령 내 무릎이 땅에 닿을지언정
파묻히지 않는 이상
그저 그런 해프닝쯤 될 거란 걸
Win no matter what
Win no matter what
Win no matter what
네가 뭐라던 누가 뭐라던
I don't give a uhh
I don't give a uhh
I don't give a uhh

Hey na na na
미치지 않으려면 미쳐야 해
Hey na na na
나를 다 던져 이 두 쪽 세상에
Hey na na na
Can’t hold me down cuz you know I’m a fighter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
Find me and I'm gonna live with y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Rain be pourin'
Sky keep fallin'
Everyday oh na na n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나의 고통이 있는 곳에
내가 숨 쉬게 하소서
My everythin’
My blood and tears
Got no fears
I'm singin’ ohhhhh
Oh I’m takin’ over
You should know yeah
Can’t hold me down cuz you know I’m a fighter
깜깜한 심연 속 기꺼이 잠겨
Find me and I’m gonna bleed with y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Rain be pourin'
Sky keep fallin'
Everyday oh na na na
(Eh-oh)
Find me and I’m gonna bleed with ya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
(Eh-oh)
올라타봐 bring the pain oh yeah
All that I know
is just goin’ on & on & on & on
(Eh-oh)
가져와 bring the pain oh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