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상견니

LIN아 2021. 1. 20. 17:29

 

안녕하세요. 린아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블로그 방문 했네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온 이유는 제 주변 사람들이 '상견니 영업'을 당하지 않아서 한풀이 할 때가 없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방영했던 '사랑의 불시착' 이후 지금까지 마음 가는 드라마가 없었습니다. 

최근에서야 '황인엽'배우 때문에 '여신강림'을 보고 있는데 아직 방영중이라서 

종영드라마 몰아보기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조금 성에 안차고(?) 있습니다... 

 

여신강림을 매주 챙겨보면서 몰아볼 종영드라마를 찾고 있던 중 '상견니'라는 드라마를 알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를 결제한 후 [넷플릭스 드라마추천]검색을 하던 중 꼭 봐야 하는 리스트에 있더군요.

 

 

 

 

타임슬립물이고, 대만드라마여서 처음에는 생각이 없었습니다(죄송... )

 

근데 그 이후에도 넷플릭스 추천드라마를 검색하면 다른 글들에도 '상견니'가 꼭 있더라구요.

타임슬립알못이고, 대만드라마 안보는 사람들도 보다가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여러 댓글을 발견한 후

정주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네 .. 저는 그렇게 늪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부분이 조금 지루하지만 참고 보라는 글이 많았었기 떄문에 

여주인공이 과거로 타임슬립하기 전까지는(아마 3,4화 였던것 같습니다) 꾹 참고 보았습니다.

 

21부작이고(한국 넷플 기준) 퇴근 후 2~3개씩(주말에는 4-5)해서 4일 안에 모두 본 것 같습니다.

 

줄거리는 다른 블로거분들이 잘 정리해놓은것들이 워낙 많아서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줄거리요약 못하겠습니다. 머리로는 다 이해했는데 글로 쓰지를 못하겠습니다. 

 

오늘 점심도시락 먹으면서 21화를 보았는데 거의 오후시간 내내 멍 때리고 상견니만 검색하다가

시간 다 간 것 같습니다.

 

친구에게 영업하닥 도저히 먹히지 않아 블로그에 주절주절 쓰고 있습니다. 

 

오늘 집에 가면서 다시 재탕할 것입니다. 

 

 

남주 두 명이 너무 잘생기고 멋있지만 저는 여주한테 빠졌습니다.

연기를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같은 모습인데 눈빛과 표정으로 1인 2역을 연기하는데 이질감이 전혀 없습니다.

 

(천윈루가 황위쉬안인척 하는것도 너무 소름끼쳤습니다 ㅠㅠㅠ)

 

1인 2역은 진짜 연기력이 없으면 안되는데 가가연님.. .쵝오.. 

허광한님도 1인 2역 장난 아니에요.. 

 

내용이 너무 미친듯이 궁금해서 후반부는 1.5배속 해서 봤는데

오늘부터는 다시 차곡차곡 마음에 쌓으면서 깊이 생각하며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친놈들 말로는 재탕하면 할수록 더 슬프고 미친다네요.. 네 한 번 미쳐보겠습니다.